비밀번호1 [작업] 은행 앱 UX writing 개선 / 왠지 기분 나쁜 경험 오늘 아침 출근 길, 가계부 앱에서 사용 내역을 기입하라는 알림이 왔다.아 맞다! 하고 가계부 앱을 켜고, 은행 앱에 들어가서 사용 내역을 찾아봤다.토x 앱에서 모든 계좌의 사용 내역을 볼 수 있도록 연동해놓기는 했지만, 가끔 업데이트가 느릴 때도 있어서 그런지 은행 앱에서 각각 보는 게 좀 더 정확한 것 같다. 귀찮기는 하지만.우x 은행 앱에 들어가서, 이전에 설정해놨던 간편 비밀번호를 입력했다. 6자리였다.그런데 빠르게 누르느라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는지 유효성 검사가 떴다.그 때! 나는 왠지 모르게 기분이 나빴다.잘못 입력하셨어요. 앞으로 3번 남았어요.뭔가 기분이 나빴다. 나를 시험에 들게 하고 (?) 나를 평가하려는 것 같았다.‘너 앞으로 3번밖에 안남았어. 내가 지켜볼거야. 3번 지나면… 알지.. 2024. 4. 1. 이전 1 다음